건물 공사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청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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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호가 돈벌이가 될만하긴 될만한 곳인 모양입니다.
청초호를 주변으로 모텔,아파트등이 들어서면서  그 건물등으로 인해 하나의 성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청초호는 시민들의 유원지이고, 철새도래지이며, 6천년 동안 자연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석호입니다.
이 건물이 들어서고 청초호가 청초성으로  변하면, 더이상  속초시민의 유원지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시선으로 동물원의 동물들이 되는 느낌이 들어 찾는 이의 불편으로 인해 더 이상 유원지로의 기능이 될 수 없을것이며, 석호의 기능도 철새들도 찾아 오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지금도 이런 상황인데 41층 레지던트 호텔이 들어선다면 그 결과는 더욱 자명한 결과를 가져 올 것입니다.
청초호에서 바라보는 설악산의 풍경도 이 건물로 인해 많은 부분이 가리워질 것이며, 철새들이 건물에 부딪쳐 죽는 것을 볼 수 있고, 미약하지만 복사열에 의해 여름에는 주위의 온도도 상승할 것입니다.
속초의 명소은 천혜자원인 청초호보다 41층 레지던트호텔로 인해, 속초의 명소는 퇴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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