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스파트필름이 살며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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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도 서로 이야기를 합니다.


꽃집에서 봄에 2000원주고 산 스타트필름이 지금 베란다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는 가게에, 하나는 수분조절용으로 큰 아들 침대 위에 놓았는데, 잘 크지 않고 잎에 힘도 없어 보이는게 윤기도 없더군요.
그래서 아파트 베란다에 놓았는데요. 키도 커지고 잎이 반들반들하게 윤기나 나네요.

베란다에는 사랑초,호야등 다른 식물들이 있지만, 이식물들이 잘 자라니다.
물론 환경도 맞겠지만, 자기들끼리 서로 이야기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따로 따로 있을 때에는 시들시들하게 억지로 자라는 것 같은데, 모아 놓으면 생기도 넘치며 잘 자라나거든요.

식물들도 인간처럼 말은 못하지만, 그들 나름대로 서로에게 이야기를 하며, 의지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식물이고, 동물이고 간에 사람들은 생명의 존중함을 너무 쉽게 망각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에 피는 나무하나 풀한포기 모두 필요에 의해 생겨났고, 서로 간에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말 못한다고, 힘이 없다고 자연의 조화를 거스르며 마음대로 꺽고, 죽이고, 파괴한다면, 나중에는 인간도 서서히 죽어 갈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도 자연의 일부기에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죽음과 멸망을 막고자, 자연은 신이 인간에게 조화를 이루며 살라며 준 최대의 선물입니다.

 


서로 대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식물들은 약을 주지 않아도 영양제를 먹은 듯 윤기가 넘쳐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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