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대산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11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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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안좋아 그 동안 가보지 않았던 청대산을 이틀씩이나 올라 보았습니다.

몸이 건강할 때보다 올라가는 시간이 배나 걸리네요.  그 동안 네이버 블로그만하다가 티스토리에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이제 티스토리에도 글을 자주 올려봐야 겠네요^^

그 무성했던 나무잎들도 다 떨어져, 겨울준비하는 나무들이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있네요.

나무들에는 그 어느때 보다 고난의 계절이 되겠지요.ㅠ.ㅠ

속초시가 온통 아파트 밖에 없네요. 속초시만의 정취를 느낄 수 없어 아쉽습니다.

낙산쪽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바로 아래로는 청대산을 관통하는 도로가 보이네요. 우리나라 온 산은 이런식으로 구멍을 너무 뚫어놔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점점 더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을겁니다. 사람이 편하게 살려고 하는 것은 끝이 없고 자연은 한정되어 있으니...

내려오다 보니 어두워지네요. 실제로는 더 어두워 바닥이 잘 안보이는 상태인데, 갤럭시 노트 fe로 찍으니 밝게 나오네요.

위의 동영상은 청대산 포토존에서 찍은 겁니다.

요 동영상이 스마트폰으로 볼 때는 화면이 꽉차게 보여 보기 좋은데, pc로 볼 때는 크기가 조정이 안되어 화면이 작게 보이네요.

화면이 꽉차게 나오게 하면 보기 좋은데,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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