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드는 영랑호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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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산책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예전 같으면 배낭에 먹을거리 이것저것 챙겨 산으로 올라가 보겠지만, 올해는 그런 산행을 하기 힘들 것 같네요.
설악산 대청봉에는 벌써 여기저기 울긋불긋하고, 10월 3일 공룡능선을 갔다 오신 분들은 공룡능선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이나 사진으로 담아 올렸더군요.
자연이 주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좀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없음이 안타깝네요.

그래서 주변에 있는 영랑호 산책길로 걸어보았습니다. 시내에도 성질급한 나무들이 서서히 들기 시작했네요.
그런 덕분에 여유와 때이른 단풍의정취를 느껴보는 하루 였습니다.

 

 

 

 보광사 맞은편 영랑호 주위에 뻗쳐 있는 길입니다.
하나하니보면 멋지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봄이면 벗꽃길을 가을이면 이런 여러가지 운치와 역사적 사연과 자연의 의미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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