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일주일 약통 구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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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과 심장약을 먹고 있습니다. 바삐 생활을 하다보니 약 먹는 걸 자꾸 빼먹는 날이 있네요.
약이라는게 시간을 지켜 먹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는데, 나이를 먹다보니 그런지 자꾸 깜빡 거립니다.
이런 깜빡이 보고 보통 형광등이라고 하나요? ㅎㅎ

인터넷을 열심히 검색해서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델로 구입을 했어요.
모양이 생긴게 둥근통에 담아 넣는것. 사각형에 담아 넣게 생긴 것, 삼각형에 넣어 담게 생긴 것 등..
그 중에 저는 일주일 치를 넣고 뚜껑을 안열어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직사각형통을 샀어요.
가방에 넣어 더니다 한 눈에 쑥 빼서 볼 수 있게 보여 편리하고 이쁘게 생겼더라구요.

장난감 같이 생기기도하고 색깔도 여러가지로 볼 때보다 산뜻해 보여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받보고 뜯어보니 생각보다 큰거예요.
사진으로 볼 때는 그리 크게 생기지 않았던데, 실물을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더군요.
여기서 1차적인 실망을 했어요.ㅜㅜ

요일별로 잊어 먹지 않게 표시를 해놓아 잊어 먹지 않고 먹을 수는 있을 것 같네요.
문제는 통이 크다보니, 가방에 넣는다고 해도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 할 것 같습니다.

가까이서 봐다 예쁘지요. 색도 이쁘고, 딱 맞아 흔들림이 없게 만들어 좋네요.

통 뒷면입니다.

약통 앞면이고요.

하나를 꺼네 보았는데요.

4종류를 넣게 만들어 놓았네요. 저는 두 종류인데 좀 가지수가 많네요.
여기서 2차 실망했어요. ㅎㅎ

뭐 그냥 영양제까지 넣는다고 생각하면 좋게 되겠지만, 그래도 칸이 너무커요.ㅜㅜ

뚜껑은 손으로 제끼면 쉽게 열리게 되어 있어요. 뚝하고 걸리게 만들어 놓아 열고 닫을 때, 탁~탁 소리가 나며 열렸다 닫혔다 해서편리하게 되어 있네요.

통위에는 쓸데 없는 영어 문구를 써 놓았네요.
아마 용도별 보다는 디자인면에서 써 놓은 것 같네요.
나이를 먹은 사람은 잘 보이지도 않지만, 영어라 더 혼란스랍네요.
영어를 잘 아는 요즘세대는 좋을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이걸 사용할까 말까 망설이는 중이에요. 통이 비싸지는 않아 다행인데. 안쓰자니 아깝기는 합니다.
신발이나 옷 같은 그리고 이런 종류는 직접 눈으로 보고 사야 하는데 좀 아쉽네요.

인터넷쇼핑의 단점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사도 값싸고 좋은게 많기는해요.
잘 골라 선택해야 후회가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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