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버스공영제 추진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강원도는 면허권 반납하는 평창운수부터 공영제로 전환하라! ■ 평창운수가 적자로 인해 폐업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평창군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평창운수가 공식적으로 폐업을 선언했다. 평창운수는 3년간 적자운영을 했다며 평창군에 추가 보상금 5억 원을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면허권을 반납한다며 폐업 절차에 들어간 것이다. 평창운수의 사장은 강원여객과 강원흥업의 사장이기도 하다(실제 소유주는 동부그룹의 동곡사회복지재단). 강원여객은 속초시·동해시·양양군·삼척시·정선군의 시내(군내)버스를 거의 독점적으로 운영하고, 강원여객과 강원흥업은 강릉·속초·삼척에서 서울·부산 등 전국으로 시외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강원여객의 매출만 해도 연간 350억 원이 넘고, 매해 수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