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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속초 양미리·도루묵 축제 행사 취소가 되었습니다. 매년 11월 중순 속초항만부지 일원에서 개최되던 속초 양미리·도루묵 축제가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 등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취소되었습니다.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겨울별미 도루묵과 양미리는 맛보실 수 있습니다. 고소한 양미리와 톡톡 씹히는 맛이 일품인 알도루묵의 맛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산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속초시에서도 행정적으로 홍보등 지원을 합니다. 지금도 바로 오시면 양미리와 도루묵을 바로 석쇠에 노룻노룻 구워 드실 수 있습니다. 연탄불에 석쇠를 올려 놓고 양미리와 알도룩을 올려 놓고 젓가락으로 살살 돌려가며 노릇노릇 구우면 고소하고, 톡톡 튀는 알도루무과 양미리를 드실 수 있습니다. 석..
숫도루메기 200마리 2만원에 사서 옥상에 말려 뿌덕뿌덕하게 만들었습니다. 숫도루묵 싸게 사서 양념에 볶아 먹으려고 말리는 중속초와 양양 그리고 고성에는 도루묵이 엄청나온다. 늦은감이 있지만,이 맘때 속초의 대표축제로 여행객들...blog.naver.com 애들 엄마가 오늘 일요일 집에서 이것저것 양념을 섞어 가며 도루묵 볶음을 만들었습니다. 비리지 않고 담백한 그리고 꼬득꼬득한 식감에 먹어보니 기찬맛이네요. 중불에 놓고 후라이팬에 놓고 볶아 놓은 모습입니다. 먹으려고 그릇에 담았습니다. 보기도 좋은게 먹기도 좋다고, 오늘 점심은 이 도루묵 볶음으로 반찬을 해먹어야 겠네요.^^
도루묵은 70년대까지만 해도 바닷가에 가면 흔한 속어로 말해서 게락으로 깔려 있었다. 여기저기 오징어처럼 도루묵을 뿌덕뿌덕하게 말려다가 여러 가지 양념을 넣고 찜도 해 먹고, 싱싱한 것은 찌게도 끓여 먹고, 요즘 황태구이 같이 고추장을 발라, 석쇠에 올려 부엌 아궁이 숯불에 올려 놓고 이리저리 뒤집으며 구워 먹으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었다. 가장 많이 쓰던 방법은, 먹을께 별로 없어 이 흔한 두루묵을 장독에 넣고 소금으로 염장을 해서 보관 해두었다가 조금씩 꺼내 구워 먹는 것이었다. 보통 암놈은 크기가 좀 굵고 풍성한 알때문에 찌게나 구이로 많이 먹고, 덩치가 약간 작은 숫놈은 염장용으로 많이 이용을 해왔다. 밥먹을 때 마다 짭쪼름한 맛과 염장을 해두어 살이 쫀득해져 그 식감이 참 좋아 맛있게 먹던..
속초 알도루묵 축제가 청호동 수협 공판장에서 오늘 부터 열립니다. 바다와 항구의 운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즐겨보는 영양이 가득한 알도루묵 축제입니다. 11월 24일. 다음 주 일요일까지 10일간 열린다고 합니다. 단풍이 끝나고 단풍 손님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축제다 보니. 지역 주민들이 알도루묵에 소주 한잔 하려고 많이들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잠깐 시간내어 가보았는데요. 첫날에 너무 일찍 가서 그런지 아직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저녁이나 되야 그래도 한잔하며 볼거리,먹을거리를 보며, 집에서 따분한 시간을 이곳에서 즐겁게 보낼 것 같습니다. 사진을 몇장 찍어 보았는데요. 축제장이라는게 대부분 먹거리로 이루어진 것은 비슷합니다. 아치형으로 만들어진 입구 모습입니다. 입구부터 먹거리차가 눈에..
이번주는 속초의 도루묵축제가 있는 주입니다. 저번주에는 양미리 축제에 이어 연달아 개최하는 행사인데요. 요 시기에 그래도 축제인데 안먹어 볼 수 없지요. 오랫만에 지인과 함께 속초항에 가서 도룩묵과 양미리구이를 먹어 보았습니다. 축제장은 조양동의 이마트 맞은편이지만, 여기 속초항도 도루묵과 양미리 구이를 판매합니다. 축제장에 가서 먹으면 많은 사람들도 구경하고 다양한 볼거리도 있겠지만, 이 곳은 약간 한적하게 구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 날씨가 늦가을 치고 겨울 날씨를 방불케하여 무척 싸늘합니다. 이런 추운날 번개탄에 불을 피워 활활 타는 불에 도루묵과 양미리를 구워먹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에 석쇠를 올려 놓고 그 위에 도루묵과 양미리를 올려 놓습니다. 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