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의 삼일포(三日浦)
현재는 휴전선 이북에 있다. 삼일포에는 장군대와 봉래대, 연화대, 금강문, 몽천, 와우도, 단서암, 무선대, 사선정토, 매향비 등 명소들이 있다. 볼거리가 많고 아름다운 삼일포는 남북방향으로 긴타원 모양이며, 휴양관광지로 가꾸어져 있고 천연기념물 제218호로 지정되었다 우리나라 팔도에 다 호수가 있는 것은 아니나, 오직 영동에 있는 이 여섯 호수는 거의 인간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닌 듯싶다. 한편 삼일포의 호수 복판에는 사선정(四仙亭)이 있는데, 곧 신라 때 영랑ㆍ술랑ㆍ남석랑ㆍ안상랑이 놀던 곳이다. 네 사람은 벗이 되어 벼슬도 하지 않고 산수를 벗하며 놀았다. 세상에서는 그들이 도를 깨우쳐 신선이 되었다고 하였다. 호수 남쪽 석벽에 있는 붉은 글씨는 곧 네 선인이 이름을 적은 것인데, 붉은 흔적이 벽에 스..
2017. 1. 1.
폭염에도 청초호 41층 건립 반대1인시위는 계속됩니다-2016년8월4일
시행사측에서 악의적인 단체,불문명한단체, 일부시민의 뜻을 모든 시민들이 반대하는 것인냥 호도를 하고 있으며,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서 대응하겠다는 협박성 공문을 보내도 시민들의 뜻은 굽혀지지 않습니다. 물론, 다양한 목소리를 내다보니, 찬성하는 사람,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 사유를 알리고자 사람들을 만나고, 토론하고, 설득도 시키고하는 이런 과정이 중요합니다. 더구나 이런 큰사업은 자연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한번 만들어지면 평생가며, 후손들에게도 미치는 영향이 계속하여 이어지기 때문에, 시믄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해야합니다. 많은 건설업체들이 다양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그 곳에사는 사람들과 많은 충돌과 설득을 하며 진행을 하는 것은 보았습니다만, 이렇게 공문을..
2016.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