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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소공원에 단풍 핀 풍경을 보기 위해 설악산 소공원에 올라가봤습니다. 위드코로나라 그래서 그런지 산행객을 실은 대형버스들이 많이 주차해 있고 자가용들이 즐지어서 설악산의 단풍을 보기 위해 많이들 왔더군요. 아직 설악산 소공원에는 예쁜 단풍들이 많았습니다만, 그래도 아직 덜 피었네요. 이번주에는 좀 더 많이 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쁜게 물든 단풍입니다. 활엽수들이 많아 각양각색의 단풍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언제 코로나가 있어냐는 듯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활기가 넘쳐 보여 좋네요. 바닥에 깔린 듯한 붉은 단풍이 눈에 들어오네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고 있습니다. 권금성도 눈에 들어옵니다. 설악산케이블카는 사람들을 가득 태우고 권금성까지 싣어 나르고 있습..
설악산을 바라보니 구름이 자욱하여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토요일이라 무료하게 집에 있기는 거시기하고 집에서 간단히 간식거리를 배낭에 챙기고 버스에 올랐다. 자가용으로 가면 시간도 단축되고 편리하지만, 그와 반면 아직 휴가철에 소공원 주차장이 협소에 주차하기가 힘들다. 설령 주차를 한다고 해도 주차비 5000원을 내야 하니, 시간이 걸리지만 마음편하게 버스를 선택했다. 목우재를 넘으면 5분이면 되는 것을 30분이야 돌아가야하니, 시즌 때는 속초시의 교통체계가 아쉽다. 버스를 타고 도문동쯤에 들어서니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진다. 제길... 그래도 혹시하고 조그만한 우산을 챙긴것이 다행이라 생각했다. 설악산 소공원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휴가철이지만, 비가 온다는 소식때문인지 ..
여름이라 더욱 아름다운 와선대와 비선대입니다. 암반 위로 맑은 물이 시원하게 흘러내립니다. 금방이라고 달려 들어가서 손과 발을 담그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지요. 와선대 풍경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 저수지처럼 둑을 막아 놓아 물이 고여있었는데요, 지금은 둑을 터뜨려 놓아 그냥 계곡으로 되었네요. 옛날 마고선이라는 신선이 바둑과 거문고를 즐기며 아름다운 경치를 누워서 감상하였다고 하여 와선대라 한다고하네요. 이곳에 내려와서 놀다가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비선대라는 곳이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신선이 하늘로 올라갔다하여 비선대라고 지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비선대에서 본 풍경입니다. 바로 정면의 절벽을 타고 올려다 보면 금강굴이 있는 산이 보입니다.
금강굴에 올라 굴의 내부와 내려다본 설악산의 멋진 풍경입니다. 기암괴석으로 빗어진 산들이 기백이 넘치고 웅장하여 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계단을 오르다 금강굴 입구 바로 아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로 들어서면 스님의 인자한 웃음과 함께 반가이 맞아 주십니다. ^^ 에효~~그런데 기도접수 안내에 가격판을 적어 놓은게 눈에 거슬리네요. 장사하시는..ㅜ.ㅜ 부처님을 모셔 놓은 곳이 아늑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네요. 굴이 좁아 크게는 만들 수 없었던 모양인데요. 굴에서 내려다본 절경입니다. 기암괴석들이 서로 엉켜 과연 명산다운 기운이 눈 앞에 펼쳐지네요. 가을에는 울긋불긋한게 자연에 색을 입혀 놓은 것이 더욱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