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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꽃이 피는 계절
아카시아 향이 코끝을 자극합니다. 숨을 쉴때마다 아카시아 향이 폐속 깊이 스며들어 온몸을 돌아 다니는 것 같은 상쾌함이 기분을 좋게합니다. 자연은 사람들에게 이런 혜택을 항상 베풀어 줍니다.
- 쥔장의 소소한 일상/재미로 찍어보는 스냅사진
- · 2017.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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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케이블카 백지화를 촉구하는 전국 521개 단체 선언이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0시 30분부터 약 200여명이 모여 진행되었다. 지역, 동물, 종교, 장애, 산악, 환경, 미래세대, 시민사회, 평화, 법률, 학술, 환경, 정당 등 우리사회 다양한 인사들이 설악산케이블카 백지화를 위해 저항 의 결의를 다지는 발언을 하였다. [설악산오색케이블카 백지화를 촉구하는 전국 시민사회 선언문 전문]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취소하라! 설악산은 우리 모두의 약속입니다. 설악산은 ‘자연공원법’이 규정하는 ‘국립공원’입니다. 설악산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겠다는 우리 모두의 약속입니다. 설악산은 ‘문화재보호법’이 규정하는 ‘천연보호구역’입니다. 문화재인 설악산을 보존하고 민족문화를 계승하겠다는 우리 모두의..
아카시아 향이 코끝을 자극합니다. 숨을 쉴때마다 아카시아 향이 폐속 깊이 스며들어 온몸을 돌아 다니는 것 같은 상쾌함이 기분을 좋게합니다. 자연은 사람들에게 이런 혜택을 항상 베풀어 줍니다.
춥다고 운동않고, 눈 온다고 운동 않고,바람 분다고 운동 않고, 눈이 쌓여 미끄럽다고 운동 않고... 하다가 제가 종합병원이라 운동은 꼭 해야되는데, 약으로만 버티다가, 이러다간 안되겠어서 오늘 눈쌓인 동네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운동을 하며 풍경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저 약간 죄측에 있는 좀 높은산이 청대산입니다.속초8경 중에 하나지요. 과수원집 견공께서 오고가는 사람들만보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이리저리 다니며 마구 짖습니다. 다른 때에는 개가 몇가리가 있었는데 오랫만에 가보니 한마리 밖에 없네요. 그때는 짖지 않았는데, 오늘 짖는 것은 심심해서 관심 갖어 달라고 짖는 거 갔습니다.ㅎ~~ 우측에 다리 모양이 보이는데요. 이거 청대산을 관통하여 뚫은 고속도로입니다. 사람들이 속도전을 전개하며 삶자체가..
지인께서 12월28일 속초 팔경 중의 한 명소인 눈내린 청대산을 오르며 찍은 영상입니다. 속초가 이렇게 하얀 설국으로 변한 것이 아름답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할 것 같습니다. 나뭇가지로 흩어져 내리는 눈을 손으로 받아 안고 느껴보는 기분은 그것을 해본 사람만이 알 것입니다. 저는 이런 아름다운 도시에서 자연과 함께 숨쉬며 살고 있는 것이 큰 행복입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를 하기 위한 싸움이 수년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악한 자본과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으로 설악산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인간도 자연에 일부이고, 그 일부가 다른 전부를 파괴하는 모습이 추악해져 가지만, 코 앞의 이익에 중독되어 스스로 죽어가는 인간들을 보며 회의와 안타까움이 밀려옵니다. 자연을 파괴하여 얻는 즐거움, 이익 그에 파생된 쾌락으로 스스로 인간성을 파괴하는 모순을 인간들은 보여 주고 있습니다. 얼마나 지구가 인간들의 손에 의해 파괴되어야 직성이 풀리겠습니까! 지구의 여기저기에서 인간들에 의해 파괴 되었던 것들이 부메랑이 되어 우리 인간들에게 돌아오지만, 그런 당연함이 나의 욕망에서 비롯한 것을 부정하며, 그저 남탓이나 자연스러운 당연함으로 ..
아파트 앞입니다. 출근하다 보니, 아파트 입구에 쳐 놓은 휀스위에 꽃넝쿨이 올라 앉아 있지요.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지만, 꽃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이 넝쿨이 휀스를 따라 쭉~~오라 앉아 있는데요. 요 끝부분에만 많이들 모여 있습니다. 곤충들의 먹이사냥은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열매를 맺게하고, 꽃을 피게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밝게 해주는 역할도 하지만, 자기들의 먹이도 이렇게 부지런히 챙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