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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잃은 부모, 눈물 바다 "나경원 대표, 아이 목숨 거래하겠다니…"
아이를 잃은 부모들은 이미 세상을 떠난 아이들을 정치 흥정의 대상으로 삼았다면서 항의 표시로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준이 어머니는 "오늘 나경원 원내대표께서 사실을 말해주셨다. 아이들의 목숨과 거래하고 싶었던 것"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금수만도 못한 야만의 정치는 누가 하고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해인이 아버지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생기고 있는데 왜 도대체 아이들을 이용해서 이렇게까지 하는지 꼭 이유를 듣고 싶다"면서 "지금은 국민들이 무릎을 꿇어야 하고, 도저히 이 상황이 이해가 안 된다. 나경원 대표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해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해인이 어머니는 "아이들 이름만 들어도 먹먹해서 눈물만 나는데 왜 저희가 발로 뛰고 저희가 호소하고 이 자리에, 도대체 얼마나 더 비참..
- Indigenous Miscellaneous News/언론으로 보는 사회_정치
- · 2019. 11. 30.

정의당, 내일 대검 항의 방문…"패스트트랙 수사 눈치보나"
정의당은 윤소하 원내대표를 포함한 당직자들이 내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방문해 검찰의 미진한 패스트트랙 수사에 대해 항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현주 대변인은 "패스트트랙 폭력 사태 수사가 9월 초 검찰로 이첩됐음에도 수사진행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면서 "제1야당과 현직 의원들이 폭력사태 주범이기에 검찰이 눈치를 보고 있다는 의혹을 던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오 대변인은 "검찰의 눈치보기에 발맞춰 한국당은 실정법을 유린하고 법 위에 군림하면서, 자신들의 범죄 행각에 대해서는 반성하는 기미를 일말도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대로 검찰이 수사를 미룬다면 한국당의 범죄 행위에 검찰이 동조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검찰의 신속하고도 공평한 수사를 거듭 촉구했습니..
- Indigenous Miscellaneous News/언론으로 보는 사회_정치
- · 2019.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