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철새도래지10

철새가 있어 더욱 아름다운 영랑호 호수의 둘레가 7.8km인 자연호수로 백사가 퇴적하여 발달한 곳이다. 영랑호라는 이름은 삼국유사의 기록을 근거로 신랑의 화랑 영랑이 호수를 발견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영랑은 맑고 잔잔한 호수와 설악의 웅장한 울산바위,웅크리고 앉아 있는 범바위가 물 속에 잠겨 있는 모습에 도취되어 무술대회에 나가는 것 조차 잊고 이곳에 머물렀다하며, 영랑호는 화랑들의 수련장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고려말 문인 안축의 시에는 "영랑호는 고을 남쪽 55리에 있다. 주위가 30여리인데 물가가 굽이쳐 돌아오고 암석이 기괴하다. 호수 동쪽 작은 봉우리가 절반쯤 호수 가운데로 들어갔는데 옛 정자터가 있으니 이것이 영랑 신선무리가 놀며 구경하는 곳이다"라고 실려있다. 이렇듯 영랑호는 경제적 가치로 따진ㆍ 수 없는 역사적으로나 환경적으.. 2021. 1. 5.
건물 공사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청초호 청초호가 돈벌이가 될만하긴 될만한 곳인 모양입니다. 청초호를 주변으로 모텔,아파트등이 들어서면서 그 건물등으로 인해 하나의 성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청초호는 시민들의 유원지이고, 철새도래지이며, 6천년 동안 자연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석호입니다. 이 건물이 들어서고 청초호가 청초성으로 변하면, 더이상 속초시민의 유원지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시선으로 동물원의 동물들이 되는 느낌이 들어 찾는 이의 불편으로 인해 더 이상 유원지로의 기능이 될 수 없을것이며, 석호의 기능도 철새들도 찾아 오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지금도 이런 상황인데 41층 레지던트 호텔이 들어선다면 그 결과는 더욱 자명한 결과를 가져 올 것입니다. 청초호에서 바라보는 설악산의 풍경도 이 건물로 인해 많은 부분이 가리워질 것이며, 철새.. 2017. 1. 16.
송림과 해당화가 어우러진 철새도래지 - 화진포 호숫가에 해당화가 만발해 화진포라 불리는 이곳은, 둘레 16km의 동해안 최대 자연호수로 강원도 지방기념물 10호로 지정되었다. 넓은 갈대밭 위에 수천 마리의 철새와 고니가 날아들고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주변경관이 빼어나 예로부터 주변에 유명한 별장들이 많았던 곳으로 지금도 이승만 초대대통령 별장과 이기붕 별장,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이 역사안보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울창한 송림과 포구의 기암괴석은 신비의 극치를 이루고, 화진포 해변은 수심이 얕고 해저가 청아하며 주옥같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아래는 겨울철새들입니다. 겨울철새의 군무가 장관을 이룹니다. 화진포는 동해와 연접해 자연풍광이 수려하고 면적 72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호수 주위에 울창한 송림이 병.. 2016. 12. 31.
청초호 41층 레지던스 호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허가절차 중단촉구 기자회견 속초시 도시행정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공공의 이익이 우선되어야 할 도시기반시설(청초호유원지)에서 사익을 추구하는 개발업자를 위해 편파성 행정과 특혜성 행정을 서슴치 않고 있다. 지난 4월4일자 청초호 41층 레지던스 호텔 주민제안은 도시계획법상 기본요건인 대상토지면적의 5분의 4 확보를 결여했다. 허나 이를 묵인한 채 관련 도시계획 변경절차를 진행하여 빈축을 샀다. 이번에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허가 전 반드시 이행해야 할 두 가지 조건을 사업자인 (주) SGA&D가 충족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열람공고 등 마지막 인․허가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자가 반드시 이행하여야 할 두 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다. 속초시 이행협조 공문(속초시 건설도시과-17580, 2016.8.30.) .. 2016. 12. 29.
폭염에도 청초호 41층 건립 반대1인시위는 계속됩니다-2016년8월4일 시행사측에서 악의적인 단체,불문명한단체, 일부시민의 뜻을 모든 시민들이 반대하는 것인냥 호도를 하고 있으며,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서 대응하겠다는 협박성 공문을 보내도 시민들의 뜻은 굽혀지지 않습니다. 물론, 다양한 목소리를 내다보니, 찬성하는 사람,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 사유를 알리고자 사람들을 만나고, 토론하고, 설득도 시키고하는 이런 과정이 중요합니다. 더구나 이런 큰사업은 자연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한번 만들어지면 평생가며, 후손들에게도 미치는 영향이 계속하여 이어지기 때문에, 시믄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해야합니다. 많은 건설업체들이 다양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그 곳에사는 사람들과 많은 충돌과 설득을 하며 진행을 하는 것은 보았습니다만, 이렇게 공문을.. 2016. 8. 4.
속초 청초호 41층(150M)분양호텔 반대하는 이유입니다. . 2016. 8. 3.
청초호 41층 분양호텔 건립 반대 서명캠페인-2016년8월1일 오늘도 속초시내 서독약국 앞에서 오후 5시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청초호 41층 반대 서명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피켓만 들고 서있었죠. 한시간에 1백여명이 서명에 참가. 어떤 젊은 친구는 이건 꼭 막아야한다고 격려까지. 오후에 소나기가 한바탕 퍼붓더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무더위를 식혀주어 참 좋았습니다. 1인시위와 서명캠페인은 계속 됩니다. 많은 참여를. 2016. 8. 1.
청초호 철새도래지를 보호하고, 시민들과 청초호유원지를 지켜내기 위한 서명전-2016년7월29일 오늘도 속초 청초호 철새도래지를 보호하고, 시민들과 청초호유원지를 지켜내기 위해 서명전을 펼쳤습니다. 자연환경은 현재도 그렇지만 미래엔 더 큰 자산입니다. 속초는 산, 바다, 호수가 자산입니다. 2016. 7. 30.
특혜성 청초호 41층 분양호텔 반대 시민대책위 1인시위 부동산개발업자 청초호 41층 분양호텔건립 특혜, 폭력적인 41층 건축물 반대! 오늘부터 출근시간에 맞추어 41층 분양호텔 반대 1인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김경석 속초경실련 사무국장이 나섰습니다. 오늘 저녁무렵은 포켓몬 고 성지 엑스포공원에서 캠페인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 ​1. 청초호유원지는 속초시민의 휴식공간이며 자연경관을 위해 스카이라인을 지켜온 곳으로 속초시가 지켜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2. 청초호 41층 분양호텔을 위한 12층에서 41층으로의 속초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은 공공성을 저버린 특혜성 행정입니다. 3. 속초 도시관리계획(청초호유원지조성계획)결정(변경)에 있어 행정절차상 위반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4. 청초호 41층 분양호텔은 청초호변의 자연경관을 위한 스카이라인.. 2016. 7. 28.
철새도래지이며 속초시민의 휴식공간인 청초호의 특혜성 41층 분양호텔 건립 즉각 백지화하라! 지난 4월 이후 지역의 시민단체와 숙박업소는 속초시가 유원지의 쾌적한 환경과 자연경관을 위해 설정해 놓은 층고 제한을 풀고 41층 150미터 규모의 초고층 분양호텔을 허가해주는데 적극 반대해 왔다. 그럼에도 속초시는 지난 6월24일 속초 도시관리계획(청초호유원지조성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승인고시를 강원도 도보 게시하고 강원도에 건축심의를 요청하였다. 고시된 내용은 청초호 41층 호텔이 들어설 교동 1024-1번지에 대한 층수변경(12층→41층)과 용도변경(휴양시설→복합시설 : 휴양시설, 편익시설, 운동시설, 특수시설)이다. 이로써 속초시는 도시관리계획이라는 공공성을 저버리고 특정 민간사업자에게 막대한 특혜를 주었다. 반면 숙박업소 등 주변상권의 피해와 스카이라인 등 도시경관 훼손, 철새도래지 치.. 2016. 7.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