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익어가는 청대산
한쪽은 단풍이 짙게 물들어 이미 떨어진 곳도 있고, 한창 물든 곳도 있습니다. 그래도 청대산은 아직 단풍이 들지 않은 곳이 많네요. 비가 올 것 같은 흐린 날씨지만 따뜻한 날 청대산 단풍길을 걸었습니다. 예쁜 단풍잎 옆으로 오솔길을 걷는 것 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중간 중간 떨어진 앙상한 나무 위로 예쁜색의 단풍이 눈길을 자극합니다. 쭉 뻗은 참나무와 소나무에 옷을 입힌 듯 멋집니다. 중간중간 떨어지는 낙엽들 사이 아직도 화려한 색을 입지 않은 나뭇잎이 세월이 아쉬운 듯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색이 예쁜 단풍은 어디가든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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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10. 27.
저물어 가는 가을 날 청대산 단풍
저물어 가는 가을, 따뜻함을 느끼는 날씨에 오른 일요일 청대산. 주위의 낙엽들이 떨어져 황량함을 느끼지만, 그 황량함에 남아 있는 단풍나무의 단풍은 더욱 이쁘게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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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11. 14.
속초 청대산 잠시 더위를 식혀보자
무더운 여름, 푸른 파도가 몰아아치는 시원한 바다를 찾는 사람들도 많지만, 녹음이 우거진 숲 속에서 땀을 흘리며 시원함을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땀을 흘리며 시원함을 찾는다는 걸, 아마 느껴 본 사람들만이 이해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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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7. 26.
속초 청대산에는 가을 분위기가 한창 _191102
그 동안 일때문에도 가지 못했고,어쩌다 가려면 요즘은 금방 날씨가 어두워져 가지못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핑계를 더 대면 아침 저녁의 기온차이가 많이 나서, 아침 출근 할 때 두꺼운 옷을 입고 닌오다 보니, 두꺼운 옷의 거치장 스러운 덕분에 또 한번 망설이게 되더군요. 오늘은 토요일이라 두가지 정도의 핑계가 줄어 들어 청대산에 올랐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이 그렇게 기쁘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기분 전환하는 데는 이런 트랭킹만한 것도 없는 듯 해요. 오늘도 분위기를 만끽하며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을색깔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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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