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청대산에서 _2019.10.19
청대산에 올라 이것저것 찍어 본 사진입니다. 생활에 얽매어 있다보니, 움직이는게 한정 되어 있네요. 시간나는데로 가보는 청대산.
- 쥔장의 소소한 일상/재미로 찍어보는 스냅사진
- · 2019. 10. 19.
가을 어둠이 내려 앉는 속초 청대산에서 본 풍경
어둠이 내려 앉으며, 시내의 불빛들이 하나둘 켜지더니, 금방 한 무리의 빛무리가 어둠을 밝힌다. 청대산 사이 사이 빛을 발하며 산을 타고 오르니, 산에 오르는 사람들에게 허 연 야자수 매트가 어렴풋이 길을 밝혀 준다.정사에 올라 몸을 풀고 되돌아가는 사람들은 야자수 매트를 따라 더듬더듬 흘러 내려 큰 길로에 다닿을 수 있다. 밝은면 밝은대로, 어두우면 어두운대로 오를 수 있는 청대산은, 속초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축복이다.
- 쥔장의 소소한 일상/쥔장의 소소한 메모
- · 2019. 10. 10.
가을이 깊어 가는 풍경
청대산을 오르다보니 가을의 한가운데에 온 것 같다. 어제 제법 비가 많이 오더니, 계곡에 물이 모여 폭포를 만들어 냈다. 나무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잎에 영양원을 차단시켜 잎들을 떨어뜨리고 있다. 도마뱀이 적에게 잡히면 살려고 스스로 꼬리를 자루고 도망을 친다. 나무들에게는 겨울이 적인 것 같이 느껴지는 모양이다. 그래도 아직은 들에 산에 피어 있는 가을꽃들이 있어 다행이다. 조금만 있으면 나무들은 앙상한 가지만 남기고, 꽃들은 지고 황량한 추운 겨울이 되리라. 나무도 꽃도 다음 해를 기다리는 희망으로 동토의 추운 겨울을 움추리고 버티며 지낼 것이다.
- 쥔장의 소소한 일상/재미로 찍어보는 스냅사진
- · 2019. 10. 6.
추석날에 오른 청대산에서의 풍경
9월 13일 추석날 청대산에 오르며 내려오며, 찍은 사진입니다.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정상-삼거리-포토존-체련장-오거리에서 우회로-정상-쉐르빌-주차장으로 오는 코스 입니다.
- 쥔장의 소소한 일상/재미로 찍어보는 스냅사진
- · 2019. 9. 13.
청대산에 올라 벤치에 누워 피톤치드로 더위를 날려보자
더운날 땀흘리고 소나무가 가득한 청대산에 올라 시원한 벤치에 누워 피톤치드로 샤워를 해보자. 더위도 쫓고 저절로 힘이난다~~
- 쥔장의 소소한 일상/쥔장의 소소한 메모
- · 2019. 8. 1.
안개가 신비감을 더해 주는 청대산
비오는 날 청대산은 안개 속에 신비롭다. 안개비를 맞고 걷는 산행길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찝찝한 마음도 씻겨내리는 듯 하다.
- 쥔장의 소소한 일상/재미로 찍어보는 스냅사진
- · 2019. 7. 23.
속초 가볼 만한 명소 야생화가 가득한 봄산 청대산
속초8경 중인 청대산이 점점 녹색으로 변해간다. 나무에 파릇파릇 새순이 돋으며 생명의 경이로움에 마음이 설렌다. 고고하고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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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