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한계령3

가을 장수대에서 대승폭포와 한계령 풍경 오랫만에 가벼운 산행을 했습니다. 그 동안 집에 있기가 답답하기도 하고 발가락이 아파 그 동안 산행을 하지 않았는데요. 미시령을 지나 한계3거리에서 한계령 방향으로 집에서 약 30분 정도 소요도는 시간을 가면 장수대라는 곳이 나옵니다. 장수대를 시작에서 약 50분 정도 가파른 길을 올라가면 대승폭포가 나오는데요. 이 대승폭포를 갔다오는 가벼운 산행 코스입니다. 폭포는 장마철에 가야 웅장하고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는데요. 대승폭포의 특성상 떨어지는 길이가 길어 지금은 실타래가 길게 펼쳐 지듯 바람에 휘날려 이리저리 날리 듯 보이겠지만, 이 폭포를 보기 위해 올라 산아래를 내려다 보는 풍경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장수대 탐방지원센터에 오는 차들이 길옆에 길게 주차해 있고, 주차장에도 2중,3중으로 주차가 .. 2020. 10. 11.
풋풋한 녹색의 계절에 한계령에서 귀떼기청봉까지 왕복산행 7시간소요 5월 15일 입산통제가 풀리고 풋풋한 녹색의 계절에 귀떼기청봉 산행을 하였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전국의 산악회에서도 이런 소식을 알았는지, 대형버스를 이용하여 산행을 하기위해 단체 등산객들이 많더군요.그래서 서로 자연스럽게 여기저기 부딪끼며 경쟁을 하듯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계령 정상 휴게소에는 당연히 많은 차량들로 붐비더군요. 길 옆에도 예외 없이 주차를 해놓았는데요. 혹시나 하여 휴게소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자리가 몇개 있어 "어! 자리가 다있네. 그런데 왜, 길옆에 차들을 세워놨지"하며 누가 얼른 빈자리에 먼저 차를 댈세라 빈자리에 차를 얼른 세웠습니다. 산행 준비를 하며 배낭과 스틱등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왠 아저씨가 오더니 차를 빼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왜 그러냐 했더니, 이곳은.. 2017. 5. 22.
자연도 함께 쉬어가는 신비로운 오색령(한계령) 소 재 지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1-1 해발고도 920 m인 오색령(한계령)은 내설악과 남설악을 잇는 44번 국도이며 애환을 동고동락한 고개이다. 인생을 닮은 듯 굽이굽이 이어진 길을 따라 달리면 남설악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설악의 운무가 펼치는 장관은 오색령(한계령)에서만 볼 수 있다. 이중환의 택리지를 보다보면 강원도 지역에서 여섯개의 령을 손꼽았는데 그 중에서도 으뜸이 오색령(한계령)이라 했다. 또한 오색령(한계령) 삼거리에서 서북능선을 따라 끝청, 중청을 거쳐 설악산의 제1봉인 대청봉에 이르는 등산코스의 시작점이기도하다. 정상에는 절벽 위에 절묘하게 자리잡고 있는 휴게소가 있어, 앉은채로 설악산의 깊은 속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인제와 양양, 내설악과 남설악의 경계에 있어 두 지.. 2016. 12.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