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 옆의 농수로에서 수영을하는 오리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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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농수로가 하천으로 변했습니다. 조금씩흐르던 곳을 포크레인으로 작업을 하여 넓혀 놓았더니, 오리들의 놀이터로 변했네요.

 

이 농수로는 청초천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 그대로 물이 청초천으로 흘러들어갔니다. 자연의 하천이라는 것이 많은 양의 비로인해 막히고, 새로인 길이 나면서 하천의 유형이 변합니다.

 

청초천이 노학동과 조양동 경계이며, 노학동 방향에 흉물로 변한 노리교가 있으니, 이곳이 정확한 주소는 모르겠는데, 노리벌판이라 불러야겠네요.^^

(참고로 노리교는 땅값을 올리기 위해 도로를 내려고 시청에서 퇴직한 과장이 재임시 혈세를 투입하여 세워졌으나, 혈세가 투입된 개인땅의 투기 의혹이 제게되어 수억원만 날리고 지금은 흉물로 놓여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 곳은 인위적으로 물의 흐름이 원활하게 하기 위해 넓혀는데, 오리들이 좋아하네요.

이곳은 고둥,피라미,버들치들이 살고 있었는데, 이 번에 작업을 하면서 흙에 묻혀 눈에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시 자리를 찾아 오겠지요.

 

이곳이 작업으로 넓다보니, 오리들이 유영을하며 놀고 있는데요, 사진을 찍으려고 가도 도강가지 잘 않아요. 약간 피신하는 정도 있니다. 그만큼 청초천의 오리들이 인간들과 접하면서 서로 익숙해졌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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