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무렵, 강원 봉평 메밀꽃밭
2021년 9월 5일 봉평 메밀꽃 밭을 가봤습니다. 이효석의 작가의 말처럼 '소금을 뿌려 놓은 듯, 흐믓한 달빛 아래 숨이 막힐 지경이다'라는 글이 와닿듯합니다. 꽃송이 들이 하나하나 봐도 예쁘네요. 봉평의 메밀밭은 사방을 둘러 보니, 여기저기 눈에 들어 옵니다. 메밀마을 답네요. 꽃에는 거의다 꽃말들이 있는데요. 메밀꽃의 꽃말은 '연인'이라고 합니다. 왠지 연인들이 가면 더욱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네요. 이효석이 아니였으면 봉평이라는 곳이 이렇게 유명하게 되었을까 싶을 정도 음식점이나 먹거리가 메밀이 꼭 들어가는 메뉴로 주를 이루고 여기저기 사방에는 이효석의 흔적으로 봉평 그 자체가 이효석의 마을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다못해 모텔로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곳이 있네요 메밀꽃을 보고 '마치 소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