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스파트필름이 살며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꽃들도 서로 이야기를 합니다. 꽃집에서 봄에 2000원주고 산 스타트필름이 지금 베란다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는 가게에, 하나는 수분조절용으로 큰 아들 침대 위에 놓았는데, 잘 크지 않고 잎에 힘도 없어 보이는게 윤기도 없더군요. 그래서 아파트 베란다에 놓았는데요. 키도 커지고 잎이 반들반들하게 윤기나 나네요. 베란다에는 사랑초,호야등 다른 식물들이 있지만, 이식물들이 잘 자라니다. 물론 환경도 맞겠지만, 자기들끼리 서로 이야기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따로 따로 있을 때에는 시들시들하게 억지로 자라는 것 같은데, 모아 놓으면 생기도 넘치며 잘 자라나거든요. 식물들도 인간처럼 말은 못하지만, 그들 나름대로 서로에게 이야기를 하며, 의지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식물이고, 동물이고 간..